민원접수 및 결과처리

강원도민일보 연재

작성자
김창섭
작성일
2021-08-13 09:50
조회
256
지체장애인협 고성군지회 방만 운영 근절해야”

시민연대,콜택시 운영 문제 제기
지회장 사퇴·협회조직 혁신 촉구
해당지회장 “ 인사관여 사실 없어”

지역내 장애인 4000여명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의 조직 운영에 대한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성발전시민연대는 11일 ‘고성군지체장애인협회 갑질논란 증폭’ 입장문을 통해 “지체장애인협회 콜택시의 운영문제와 인사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장애인콜 배차시간은 정해져 있어도 무의미하고,위중한 사안이 어떠한지의 판단·결정을 오롯이 지회장이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십년 근속해 협회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핵심관계자의 배우자를 콜택시 쪽에 채용한 과정이 석연치 않아 회원들이 문제 제기를 했음에도 해명이나 개선책이 없다”며 “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단체에서 개인의 잇속 챙기기에만 연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개인의 이해타산에 근거한 배차를 종식시키고 지회장은 사퇴하라”며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협회 인원구성을 새로 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단체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당 지회장은 “인사는 군청 관계자가 포함된 인사위에서 결정했고,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배차는 광역콜에서 하므로 여기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 “장애인콜의 경우 운영과정에서 미비점이 있어 규정을 지켜달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7월말에 장애인콜 기사들이 군청을 방문했고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해 지회장에게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해 줄 것 등을 요청해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다”며 “채용·인사문제는 협회의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명